“애플도 포기했는데”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 생산 준비 완료, 이달 양산 시작

샤오미 전기차 SU7, MWC 2024에서 데뷔
SU7 생산 시작 첫 양산 물량 약 2000대
심혈을 기울인 샤오미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샤오미 SU7
샤오미 SU7 /사진=샤오미

샤오미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자사의 첫 전기차 모델인 ‘SU7’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SU7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며, 샤오미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샤오미 SU7 성능
샤오미 SU7 성능 /사진=샤오미

샤오미는 이달부터 SU7의 생산을 시작하며, 첫 양산 물량은 약 2000대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전기차는 쿠페 스타일의 준대형 세단으로,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이륜구동과 사륜구동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각각의 모델은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 기술에 상당한 노력을 들인 샤오미 SU7

샤오미 SU7 실내
샤오미 SU7 실내 /사진=샤오미

SU7은 특히 자율주행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과 200대 이상의 테스트 차량을 활용해 1000만 km 이상의 누적 테스트 거리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샤오미 SU7 후면
샤오미 SU7 /사진=샤오미

또한, 샤오미는 7년 동안 3000명 이상의 AI 전문가들을 투입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스마트 자율주행 분야에서 선두 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출시 준비 완료한 SU7, 가격은 아직 미공개

샤오미 SU7
샤오미 SU7 /사진=샤오미

SU7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샤오미의 기존 제품 라인업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차량은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샤오미 SU7 실내
샤오미 SU7 실내 /사진=샤오미

샤오미의 SU7 출시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도 새로운 경쟁 요소가 될 것입니다. SU7의 성공 여부는 샤오미의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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