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출시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
판매 가격은 5,380만 원부터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며, 업그레이드된 ‘GV70’ 부분변경 모델을 8일 출시했습니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GV70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한층 더 발전시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디테일을 더하여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이번 GV70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외관과 실내 모두에서 섬세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특히 전면부에 적용된 이중 메쉬 구조의 크레스트 그릴과 초정밀 제조기술인 MLA 헤드램프는 브랜드 상징성을 강조하며, 후면부는 두 줄 그래픽이 돋보이는 리어 콤비램프로 시인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측면부에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새롭게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실내에서는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가 도입되어 기술적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투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이 적용되었으며, 독창적인 무드 램프와 뱅앤올룹슨의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이 조화를 이룹니다.
특별한 ‘GV70 스포츠 패키지’ 도입
GV70은 또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GV70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하여 더블 레이어드 G-매트릭스 패턴의 그릴과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와 함께, 후륜 서스펜션에 적용된 하이드로 부싱과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이 주행 중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편의 사양으로는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2,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등이 새롭게 탑재되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습니다.
판매 가격은 5,380만 원부터 시작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5,380만 원부터 시작하며, 스포츠 패키지는 5,695만 원부터 제공됩니다.
제네시스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GV70. 모든 순간, 스타일이 되다’라는 특별 전시를 개최하여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GV70 부분변경 모델은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럭셔리와 성능의 균형을 잘 나타내며,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특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더욱 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제네시스가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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