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전용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세단 공개
새롭게 디자인된 파사트 세단의 외관 변화
상하이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 예정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파사트 세단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왜건 형태로만 출시되는 9세대 파사트 바리언트와 달리, 세단 선호도가 높은 중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 전략으로 세단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최근 유출된 신형 파사트 세단의 디자인
새로운 파사트 세단은 기존 모델에서 크게 진화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전면에는 스마일링 스타일의 범퍼와 폭스바겐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현대적인 헤드램프가 특징입니다. 후방의 주간 주행등과 테일램프는 일자로 이어진 디자인으로, 향상된 LED 그래픽이 적용되었습니다.
차체는 전장 5,006mm, 전폭 1,850mm, 전고 1,489mm, 휠베이스 2,871mm로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며, 왜건 모델보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89mm, 30mm 더 길어졌습니다.
두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 제공
파워트레인은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2.0L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최고출력은 각각 160마력과 220마력을 발휘합니다.
다만, 글로벌 모델에서 제공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중국 모델에서는 제외되었습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폭스바겐
중국에서의 3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세단은 상하이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중국 시장의 세단 선호도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글로벌 시장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의 성공적인 반응이 기대되는 가운데, 폭스바겐은 향후 글로벌 전략에 있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더욱 세분화된 접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이 향후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