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해냈다…” 상어 닮은 BYD의 첫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공개에 시선 ‘집중’

BYD,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샤크’ 공개
DMO 슈퍼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플랫폼 기반 제작
최대출력 430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 탑재
BYD 샤크
BYD 샤크 /사진=BYD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BYD가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샤크(SHARK)’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샤크는 BYD의 혁신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차량의 범용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출시로 BYD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샤크’

BYD 샤크 정면
BYD 샤크 정면 /사진=BYD

BYD의 새로운 픽업트럭 샤크는 DMO 슈퍼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 플랫폼은 견고한 오프로드 기능과 SUV의 편안함을 결합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샤크의 디자인은 직선적인 프론트 엔드와 대담한 헤드라이트 요소가 돋보이며, 강인하고 대담한 스타일의 디테일이 곳곳에 적용되었다.

BYD 샤크
BYD 샤크 /사진=BYD

BYD의 디자인 디렉터 볼프강 에거(Wolfgang Egger)가 주도한 샤크의 디자인은 상어를 모티브로 삼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긴 전장(5,457mm)과 휠베이스(3,260mm)는 물론, 다부진 디자인으로 북미 시장의 중량급 픽업트럭 매력을 담아냈다. 실내 공간은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지털 클러스터를 탑재해 다채로운 매력을 더했다.

뛰어난 성능의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BYD 샤크 파워트레인
BYD 샤크 파워트레인 /사진=BYD

샤크의 파워트레인은 1.5L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산 출력 430마력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2,500kg의 견인 능력과 835kg의 적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30kWh 크기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로만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53,400달러의 가격으로 멕시코부터 출시 예정

BYD 샤크 실내
BYD 샤크 실내 /사진=BYD

샤크의 판매 가격은 53,400달러부터 시작하며, 멕시코 시장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BYD는 이번 샤크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신에너지 픽업트럭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기 사용이 간편한 BYD 샤크
전기 사용이 간편한 BYD 샤크 /사진=BYD

BYD는 신에너지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이번 샤크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샤크는 기존의 연료 픽업 차량 환경을 재정의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의 높은 관세와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는 것이 BYD의 과제로 남아있다. 앞으로 BYD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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