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바니 모터스, 고성능 ‘비스트’ 모델로 슈퍼카 시장에 도전장
신형 ‘비스트’ 1000마력의 놀라운 성능
방탄과 007 패키지의 독특한 옵션
고성능 슈퍼카 제조업체인 레즈바니 모터스가 새로운 ‘비스트’ 모델을 공개하며,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페리스 레즈바니에 의해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2014년 첫 번째 ‘비스트’를 선보인 이래 고성능카 시장에 큰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최대 출력 1000마력의 괴물 신형 ‘비스트’
최근 발표된 신형 ‘비스트’는 쉐보레 콜벳 8세대를 기반으로 한 미드십 후륜 구동 차량으로, 카본파이버 바디와 6.2리터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대 출력 1000마력을 자랑한다.
이는 1세대 비스트의 700마력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로, 0에서 96km/h 가속까지 단 2.5초가 걸릴 뿐이다. 차량의 무게는 약 1650파운드(약 748kg)로, 가벼운 몸체 덕분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20대만 생산하는 맞춤형 슈퍼카
레즈바니는 맞춤형 3D 프린팅 및 CNC 밀링 기술을 활용하여 이 차량을 수작업으로 조립하며, 한정 생산으로 20대만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스 모델의 가격은 48만 5000달러(약 7억 2900만원)이며, 추가적으로 방탄 패키지와 007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방탄 패키지는 추가 비용으로 5만 5천 달러(약 7,300만원), 007 패키지는 4만 5천 달러(약 6,300만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다양한 안전 및 비상 기능을 포함한다.
레즈바니 모터스의 신형 ‘비스트’ 출시는 고성능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 회사는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세계 부호들 사이에서 이미 높은 명성을 얻고 있으며, 신형 모델은 이러한 명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 생산과 고가의 가격 태그에도 불구하고, 레즈바니 ‘비스트’는 성능과 독창성을 중시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신형 모델의 발표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미래에 대한 레즈바니의 비전을 분명히 보여주며, 앞으로도 계속될 혁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