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8일 새로운 세대의 캘리포니아 캠퍼를 발표하며 캠핑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차량은 기존 모델보다 큰 차체와 다양한 최신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신형 모델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실내 공간과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모델의 확연히 넓어진 실내 공간

신형 캘리포니아 캠퍼는 길이가 5,173mm, 너비가 1,941mm에 이르며,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전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실내 공간이 넓어졌으며, 1,990mm의 전고는 지하 주차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2인용 팝업 텐트가 기본 제공되며, 이를 통해 탑승자는 최대 2,108mm의 헤드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종 편의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 제공

신형 모델은 슬라이딩 도어가 양쪽에 배치되어 있어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6인승 구성의 기본 모델 외에도 상위 트림에서는 회전 시트, 고용량 캠핑용 배터리, 매트리스용 폴딩 시트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더했습니다.

특히, 최상위 트림에는 소형 주방, 냉장고, 싱크대 등의 편의 시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포함해 새롭게 도입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있으며, PHEV 모델은 최고 245마력의 출력과 2,000kg의 견인 능력을 자랑합니다.

이 외에도 차량 곳곳에 USB-C 포트를 배치하여 전기 사용의 편리성을 강조했습니다.

폭스바겐의 신형 캘리포니아 캠퍼는 이전 모델의 한계를 넘어서며 캠핑 및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이 차량은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미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신형 캘리포니아 캠퍼를 통해 모험과 휴식이 공존하는 캠핑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