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마그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
더 공격적이고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
올해 말까지 새로운 마그마 모델들이 공개될 예정
제네시스가 오는 7월에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고성능 디비전인 ‘마그마’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차량은 제네시스 G70 마그마로 추정되며,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랜더링이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데뷔가 유력한 제네시스 G70 마그마 모델
제네시스는 올해 초 뉴욕 오토쇼에서 마그마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며 고성능 차량 시장에 대한 확장을 알렸다. 특히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G70 모델이 데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제네시스 유럽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해외에서 등장한 랜더링은 고성능 G70 마그마의 등장을 암시하고 있다.
G70 마그마는 기존 모델과는 달리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전면부 하단 범퍼와 에어덕트는 한층 더 날렵해졌으며, 헤드램프 디자인 역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랜더링에서는 마그마 오렌지 컬러로 도색된 차체와 검은색 대형 스포츠 그릴이 눈에 띄며, 하부 범퍼의 크고 각진 에어 인테이크가 고성능 차량의 특징을 부각시킨다.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공개될 예정인 ‘마그마’ 차량들
제네시스는 5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총 세 대의 새로운 차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하나가 G70 마그마일 가능성이 높으며, 나머지 두 대는 이미 테스트 주행이 목격된 GV60 마그마와 GV70 마그마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70 마그마는 고성능 스포츠 세단으로서 기존 4기통 2.5 가솔린 터보 엔진과 6기통 3.3 가솔린 터보 엔진을 뛰어넘는 성능을 기대하게 한다.
제네시스 마그마의 고성능 모델 G70이 곧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일 G7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극대화한 모델로, 럭셔리와 고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제네시스 영국 법인의 브랜드 디렉터인 조니 밀러(Jonny Miller)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제네시스는 고객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의 새로운 모델들은 올해 말까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며, 자동차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