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만 나오면 대박 난다” 르노의 신형 하이브리드 SUV의 디자인 예상도 등장, 쏘렌토 긴장해라

르노코리아의 오로라1의 디자인 예상도 등장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 입을 것으로 예상
중형 SUV 시장에 엄청난 경쟁자가 될 것
르노 오로라1 테스트카
르노 오로라1 테스트카/사진=남차카페

르노코리아가 올여름 출시를 예고한 중형 하이브리드 SUV, ‘오로라1’의 예상도가 공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로라1은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 새로운 모델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튜브 ‘구기성 스튜디오’에서 공개한 오로라1의 예상도

르노 오로라1 예상 디자인
르노 오로라1 디자인 예상도/사진=유튜브 구기성 스튜디오

오로라1은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로,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상도는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인 ‘구기성스튜디오’에서 공개되었으며,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그릴과 더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르노의 상징인 로장주 엠블럼을 형상화한 육각형 가니시가 눈에 띈다.

르노 QM6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

지리자동차 싱유예 L
지리자동차 싱유예 L/사진=지리자동차

오로라1은 지리자동차의 싱유에 L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르노의 기존 모델인 QM6를 대체할 새로운 볼륨 모델로 전망된다. 예상도에 따르면, 헤드램프 디자인과 차체 실루엣은 싱유에 L과 유사하지만, 르노 특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더해져 독특한 인상을 준다.

1.5가솔린 터보 엔진의 하이브리드를 장착할 예정

르노 오로라1 예상 디자인
르노 오로라1 디자인 예상도의 다른 버전/사진=유튜브 구기성 스튜디오

파워트레인은 지리그룹의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최고출력 245마력을 자랑하는 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높은 동력 성능과 중형 차급에 걸맞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계에서는 오로라1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르노 오로라 프로젝트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사진=르노코리아

오로라1은 오는 6월에 열리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7월에 사전 계약을 시작하고 8월 중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주도해온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오로라1의 등장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르노코리아가 오로라1을 통해 수입차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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