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25년형 아반떼 공식 출시
전자식 룸미러(ECM)와 소화기 기본 탑재
출시 기념 가전 경품 이벤트 실시
현대자동차가 2025년형 아반떼를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신형 아반떼는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과 선호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990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누적 판매량 1,500만 대를 기록한 아반떼는,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상품성 개선된 2025년형 아반떼
2025년형 아반떼는 특히 스티어링 휠 좌측의 클러스터 사이드 패널에 자석을 활용한 용품 장착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다용도 수납함, 카드 멀티 홀더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사용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모든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가 기본 탑재되었으며, 모던 트림부터는 하이패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2열 에어벤트가 추가되어 상품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신형 아반떼는 신규 외장 색상으로 신형 코나에서 인기를 끈 미라지 그린을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모든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신형 아반떼의 모델별 판매 가격
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1.6 스마트 모델이 1,994만 원부터 시작하여, 모던 2,326만 원, 인스퍼레이션 2,699만 원에 판매된다. N 라인 가솔린 1.6 모델은 모던 2,446만 원, 인스퍼레이션 2,788만 원에 판매되며, LPi 모델은 스마트 2,134만 원, 모던 2,465만 원, 인스퍼레이션 2,826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 2,485만 원, 모던 2,751만 원, 인스퍼레이션 3,092만 원이며, N 라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85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61만 원이다. N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3,360만 원에 판매된다.
출시 기념 ‘트렌디 가전 이벤트’ 실시
현대차는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계약 고객 중 84명을 추첨해 LG 홈브루, LG 시네빔, LG 와인셀러, LG 틔운 미니+씨앗 키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형 아반떼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기능과 선호 사양을 강화하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형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