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2024 부산모빌리티쇼서 ‘그랑 콜레오스’ 최초 공개
넉넉한 실내 공간과 강인한 디자인을 자랑
31가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으로 무장
르노코리아가 27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개발 프로젝트 코드명 ‘오로라1‘로 알려졌던 이 차량은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공간과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갖춘 르노 브랜드의 최고급 SUV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르노의 오로라1 모델 ‘그랑 콜레오스’ 세계 최초 공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125년 역사의 르노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브랜드의 DNA를 기반으로 일상에서의 혁신을 추구해 왔다”고 말하며,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과 국내 연구진들의 노력,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패밀리카에 적합한 4,780mm의 차체 길이와 2,820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2열 공간과 320mm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뒷좌석을 폴딩하면 최대 2,034리터의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에는 로장주 엠블럼을 닮은 시그니처 패턴과 블랙그릴이 적용되었으며, 측면부에는 긴 휠 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20인치 휠이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후면부는 중앙에 로장주 엠블럼과 최신 크리스탈 3D 타입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배치해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다양한 첨단 기능들을 기본 탑재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1개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이는 지능형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장치, 자동 차선 변경 보조 장치를 포함합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제공합니다.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12.3인치 TFT 클러스터,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동승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안드로이드 OS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실시간 TMAP 네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NUGU auto),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의 무선 연결을 지원합니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구성됩니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와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합니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11마력과 최대 토크 33.1kg.m를 제공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로 부드럽고 빠른 변속을 지원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고객 인도 시작 예정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 첨단 주행 보조 기능, 강력한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그랑 콜레오스는 올 하반기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하며,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그랑 콜레오스 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보릉보릉보릉~
한남소추는 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