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세계 최초로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공개
마그마 프로그램의 일환인 레이싱용 고성능 모델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외관
제네시스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자사의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의 일환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은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하며, 제네시스의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보여줍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 마그마는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고성능 차량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제네시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여, 고객들이 가장 소유하고 싶어하는 차량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작년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받아 개발된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입니다.
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콘셉트 모델을 게임 내에서 선보여 왔습니다.
제네시스만의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 적용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의 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이 특징적입니다. 두 줄 디자인은 측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역학적인 구조를 만들며,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더욱 강조합니다.
측면부는 넉넉한 대시 투 액슬(dash-to-axle) 비율을 통해 운전석과 엔진을 뒤쪽으로 배치한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합니다.
후면부는 타원 형태의 디자인과 제네시스만의 두 줄 디자인이 어우러져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또한, 공기역학을 고려한 카본 재질의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다운포스를 극대화하고,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제네시스만의 여백의 미를 보여줍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요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정보 센터 역할을 하는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레이스 트랙에서의 운전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또한, 레이싱을 위한 롤 케이지가 운전석 뒤편에 적용되어 미적 가치와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그 밖의 다양한 차량들도 함께 공개
한편,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는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외에도 네오룬 콘셉트, G80 전동화 모델, G90 블랙, GV80 쿠페, GV70 등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이며,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제네시스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성능 럭셔리 차량을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행 경험과 소유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