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장착한 M5 풀체인지
괴물 같은 718마력의 합산 출력
세단은 7월 왜건은 11월부터 양산
BMW가 올해 안으로 공개할 예정인 신형 M5의 일부 제원이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를 통해 공개되어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M5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함께 크기 역시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장착한 BMW M5 풀체인지의 엄청난 성능
신형 M5, 코드명 G90,는 혁신적인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결합하여 총 718마력의 합산 출력을 자랑합니다.
이는 BMW XM의 배터리 용량이 소폭 줄어든 18.6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통해 가능한 성과입니다. 또한, 8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최적화된 전기 모터와 배터리 조합으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발휘합니다.
무게 면에서도 신형 M5의 공차중량은 이전 세대 대비 453kg 증가한 2435kg으로, 전기차 버전인 i5 M60보다도 130kg이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중량 증가는 신형 M5가 제공하는 고성능 하드웨어와 배터리 팩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전 모델보다 커진 차체
차체 크기 역시 이전 모델보다 확대되어, 신형 M5의 전장은 5096mm, 전폭은 1970mm에 달합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휠베이스가 2995mm로 늘어나, 더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기대하게 합니다. 휠 사이즈는 전륜 20인치(285/40 타이어), 후륜에는 21인치(295/35 타이어) 휠이 장착됩니다.
생산은 독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세단은 7월부터, 투어링 모델은 11월부터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고 있는 BMW
한편, BMW코리아는 최근 신형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를 출시했습니다. 이 모델은 EV 모드로 최대 73km 주행이 가능하며, 299마력의 합산 출력을 자랑합니다. 가격대는 8920만원에서 9220만원 사이입니다.
신형 BMW M5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함께 향상된 크기와 무게로 고성능 자동차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PHEV 기술의 적용은 현대적인 필요성과 환경적 요구에 부응하는 BMW의 의지를 보여주며, 신형 M5는 곧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MW는 이러한 혁신을 통해 고성능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