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RS3 뉘르부르크링 소형차 부문 신기록 달성
BMW M2 쿠페보다 5초 이상 빠른 기록
신형 RS3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
아우디는 최근 신형 RS3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소형차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기록 달성으로 아우디의 고성능 컴팩트 세단 RS3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형 RS3의 엄청난 성능과 기술적 특징
신형 RS3는 A3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2.5리터 5기통 TF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1마력을 자랑합니다. 이 엔진은 최대 토크 50.9kgf.m를 발휘하며, 신형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코너링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신형 RS3에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으며, 테스트 차량에는 피렐리 P제로 트로페오 R 세미 슬릭 타이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아우디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모듈식 차량 동역학 컨트롤러를 통해 토크 분배를 더욱 효과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뉘르부르크링에서 ‘BMW M2’를 압도하는 기록 작성
신형 RS3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 33초 123을 기록하며 소형차 부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기존 BMW M2 쿠페의 기록인 7분 38초 706보다 5초 이상 빠른 기록입니다.
아우디는 이번 기록 달성을 위해 새로운 섀시 설계와 하체 셋업을 대폭 개선했으며, 최적화된 코너링을 통해 민첩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확실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신형 RS3
신형 RS3의 외관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확실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 그래픽과 변경된 그릴 패턴, 에어로 형상이 적용된 전면 범퍼가 눈에 띄며, 후면 범퍼의 그릴이 사라지고 디퓨저가 확장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형 RS3는 더욱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외관을 자랑합니다.
아우디 신형 RS3는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큰 변화를 이루며,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소형차 부문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우디는 이번 기록을 통해 고성능 컴팩트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신형 RS3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점차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신형 RS3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