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뒷문이..”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21만 대 대규모 리콜 결정

토요타 프리우스 전 세계 대규모 리콜 발표
방수 불량 스위치로 인해 뒷문 결함 발생
토요타의 적극적인 대응 및 조치에 주목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대규모 리콜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대규모 리콜 /사진=토요타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최근 5세대 프리우스 21만 대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리콜은 주행 중 뒷좌석 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결함 때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토요타의 전 세계적인 대규모 리콜 실시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사진=토요타

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리콜은 전 세계적으로 약 21만 1000대의 프리우스가 대상이며, 일본 내에서만 약 13만 5305대, 미국에서는 약 5만 5000대가 리콜됩니다.

리콜 대상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으로, 문제의 원인은 뒷좌석 문을 여는 스위치의 방수 성능 미흡으로 인한 것입니다. 세차 중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 물이 스며들어 내부 전기가 합선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릴 위험이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 사항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측면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측면 /사진=토요타

토요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일단 해당 차량의 문 열림 버튼 내 퓨즈를 제거하고, 수동으로 문을 조작할 수 있게 임시 조치할 예정입니다. 추후 필요한 부품이 확보되는 대로 문 열림 스위치를 무료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리콜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토요타는 차량 소유자들에게 주행 중 도어록을 잠그는 것을 권장하며, 최종 리콜 조치 전까지는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토요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정면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정면 /사진=토요타

이번 리콜은 토요타에게는 안전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려는 중요한 시도이며, 프리우스 소유자들에게는 차량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보장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토요타는 곧 있을 신차 출시를 앞두고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통해 리콜 절차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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