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일렉트릭 팝’ 전략과 함께 새 출발…‘르노 세닉’ 내년 초 국내 출시

새로운 사명과 로고로 재탄생한 르노코리아
‘일렉트릭 팝’ 전략으로 미래 전기차 시장을 노린다
내년 상반기 중 ‘르노 세닉’ 국내 출시 계획
르노 세닉 E-Tech
르노 세닉 E-Tech /사진=르노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사명과 로고 변경을 발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전략 ‘일렉트릭 팝’을 선보인다. 이는 르노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혁신적인 기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한국 도로 위를 달릴 ‘르노 세닉’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렉트릭 팝’ 전략의 대표 차량 ‘르노 세닉’

르노 세닉 E-Tech 실내
르노 세닉 E-Tech 실내 /사진=르노

르노 세닉은 전동화 유닛,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오픈R 링크’, ‘휴먼 퍼스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일렉트릭 팝’ 전략의 핵심 제품이다.

르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여 설계된 이 전기 SUV는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배터리 팩을 탑재, 유럽 기준으로 최대 625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르노 세닉 E-Tech '2024 올해의 차' 선정
르노 세닉 E-Tech ‘2024 올해의 차’ 선정 /사진=르노

뿐만 아니라,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그 상품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르노코리아의 국내 시장과 투자 계획

르노 아르카나
르노 아르카나 /사진=르노코리아

한편, 르노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중 르노 세닉의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부산공장에서의 생산 계획은 없음을 밝혔다.

또한, 차명과 로고를 새롭게 변경하여 재출시하는 국내 시판 차량과 함께, XM3는 ‘르노 아르카나’로, QM6는 ‘르노 QM6’로 소비자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의 투자 계획도 주목할만하다. 오는 2028년까지 총 1180억원을 투자하여 부산공장의 생산 체계를 내연기관 중심에서 하이브리드차 및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환을 통해 하이브리드 SUV와 프로젝트명 ‘오로라2’에 대한 개발 및 출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르노 세닉 E-Tech 정면
르노 세닉 E-Tech 정면 /사진=르노

르노코리아는 ‘일렉트릭 팝’ 전략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르노 세닉의 출시를 필두로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약속하며, 미래 지향적인 차량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르노코리아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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