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151억 원 기록…2년 연속 1분기 흑자 달성

KG 모빌리티의 눈부신 2024년 1분기 실적 공개
전년도 대비 수출의 대폭 증가로 매출 1조 원 돌파
신차 모델 출시와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KG모빌리티 평택공장 본사
KG모빌리티 평택공장 본사 /사진=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2024년 1분기에 이룬 눈에 띄는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부 경영 개선과 수출 물량 증가를 통해 실적 상승을 기록한 KG 모빌리티는, 지난 22일 강력한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과 함께 친환경 차량 판매 증대로 이어진 호성적을 발표했습니다.

KGM의 올해 1분기 실적

KGM 1분기 실적 흑자 기록. 토레스 EVX
KGM 1분기 실적 흑자 기록.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

2024년 1분기 KGM은 총 2만9326대를 판매하며,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내부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토레스 EVX와 같은 신모델의 성공적인 판매가 크게 기여했습니다.

수출 증가의 영향이 컸다

KGM 토레스 EVX
KGM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이번 실적의 주요 동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유럽, 동남아, 호주, 중남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는 매출 1조원 돌파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한 1만7114대를 기록했습니다.

내부 혼란과 악재 극복

KGM 토레스 EVX 실내
KGM 토레스 EVX 실내 /사진=KG모빌리티

급발진 이슈, 전 대표의 횡령 사건 등 다양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KGM은 영업 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흑자 전환을 이루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산정 방식 변경에 따른 도전에도 불구하고, 토레스 EVX 판매 가격 인하와 CO₂ 페널티 환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했습니다.

KGM 렉스턴 써밋
KGM 렉스턴 써밋 /사진=KG모빌리티

KGM은 2024년 1분기에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O100’과 같은 신차 모델은,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GM은 지속적인 신모델 출시와 전략적 시장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면, KGM은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돋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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