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연동해서 사용하자” 현대차그룹,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연계 실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와 서울시의 협력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간편 연동 가능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시범 운영 시작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연동 중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연동 중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 기아, 그리고 제네시스 고객들은 앞으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들 브랜드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활용하여 서울시의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와 차량 운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연동,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과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연계

기아의 통합 고객서비스 앱 '마이기아'
기아의 통합 고객서비스 앱 ‘마이기아’ /사진=기아

이번 협력으로 인해 기존에 번거로웠던 주행거리 등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됩니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 ‘마이기아’, ‘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사용자들은 손쉽게 주행거리를 등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안전 운전을 장려하는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와 함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에 자동으로 연동되며, 운전자는 에너지 절약이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실시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연동 중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를 연동 중 /사진=현대차그룹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제도는 90일간 500km 이상을 주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최대 5000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급가속과 급감속, 심야 주행 이력 등을 분석하여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기아 '더 2024 K9'
기아 ‘더 2024 K9’ /사진=기아

이 점수가 높은 운전자는 자동차 보험 특약을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재정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 마일리지는 2025년부터 지급되며, 서울시 에코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에코마일리지와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와 기아의 이번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은 차량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이들 브랜드는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이 우리 사회에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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