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면 사고 싶다” 리비안 R3 공개, 80년대 핫해치를 현대적을 해석한 디자인

리비안 R3, 80년대 핫해치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
보급형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량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리비안 R3 전면
리비안 R3/사진=리비안

미국의 신생 전기차 회사 리비안이 최근 소형 SUV 모델인 R3를 발표하며, 자동차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R3는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핫해치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의 황금기, 80년대를 모티브 삼은 디자인

리비안 R3 후면
리비안 R3 후면 디자인/사진=리비안

리비안의 R3는 기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들이 지배하던 80년대의 황금기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이 차량의 디자인이 80년대 핫해치 스타일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비안 R3의 디자인 영감

리비안 R3 프렁크
리비안 R3 프렁크 공간/사진=리비안

리비안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 제프 하무드는 최근 ‘Road & Track’과의 인터뷰를 통해 R3의 디자인 과정에서 란치아 델타 인테그랄과 아우디 콰트로 쿠페 등 그룹 B 랠리카 시대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안 R3 트렁크
리비안 R3 트렁크 공간/사진=리비안

그러나 R3는 단순한 과거의 모방이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 혁신적인 보급형 모델로 자리매김하려는 리비안의 야심이 담긴 차량입니다.

리비안 R3 실내
리비안 R3 인포테인먼트/사진=리비안

리비안 R3는 전 세계 다양한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로 보급형 차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리비안 R3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비안 R3 실내 디자인
리비안 R3 실내/사진=리비안

하무드는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일으킬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R3의 출시와 함께 리비안은 300마일(약 481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리비안 R3
리비안 R3/사진=리비안

시장의 불안정한 주가와 기대 이하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R3 및 추후 발표될 R2 모델이 리비안에게 새로운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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