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저가형 전기 SUV R2 티저 영상 공개
리비안 R2는 한화 약 5300~7900만 원선의 가격대 예상
오는 3월 7일 공식 출시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이 새로운 저가형 전기 SUV, R2 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자동차 시장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차량의 일부 디자인이 공개되었으며, 리비안의 독특한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R2 모델은 기존 모델인 R1S, R1T와 비교해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하며, 오는 3월 7일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리비안 R2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외관 디자인
리비안 R2는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흰색 LED 램프바와 수직형 헤드라이트를 특징으로 하며, 리비안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에 집중하여, 리비안이 지향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후미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비안의 전통적인 디자인 언어를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비안 R2의 가격대
RJ 스카링게 CEO에 따르면, R2 모델은 4만~6만 달러(한화 약 5300~7900만원)의 가격대로 설정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경쟁 차량들보다 다소 높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리비안은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하며, 특히 저조했던 이전 모델의 판매량을 만회하기 위한 전략으로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한 모델을 선보이게 됩니다.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등과 경쟁하는 리비안 R2
리비안의 R2 모델 출시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비안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신규 공장에 대한 50억 달러 투자로 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보급형 모델의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R2의 공식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비안은 테슬라 모델 Y,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위치를 확보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다양화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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