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보다 윗급이다!” 벤츠, 초호화 브랜드 ‘미토스’ 출범… 첫 모델은 2025년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 ‘미토스’ 예고
첫 모델은 벤츠의 럭셔리 로드스터인 SL 기반
하이엔드 슈퍼카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
벤츠 미토스 추정 이미지
벤츠 미토스 추정 실루엣 /사진=고든 바그너 인스타그램

메르세데스 벤츠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마이바흐가 기존의 럭셔리 차량 라인업을 넘어서, 새로운 최상위 럭셔리 서브 브랜드 ‘미토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해외에서 열린 벤츠 간담회에서 공개된 계획으로,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미토스’는 전 세계 부호와 컬렉터를 대상으로 한 소량 생산의 최고급 모델을 지향하며,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벤틀리 뮬리너와 유사한 맞춤형 초호화 럭셔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초고가 브랜드 전략

벤츠 마이바흐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가 S클래스와 GLS의 최상위 트림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는 더욱 독창적이고 맞춤화된 럭셔리 차량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토스’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미토스’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벤츠 AMG SL
벤츠 AMG SL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미토스’ 브랜드의 첫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럭셔리 로드스터인 SL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SL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헤드램프의 형상과 전동식 소프트탑 대신 선택된 오픈 탑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SL 미토스 스피드스터’라는 차명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초호화 슈퍼카 시장의 새로운 경쟁자

벤츠 미토스 티저
벤츠 미토스 티저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미토스’는 롤스로이스, 멕라렌, 에스턴마틴, 람보르기니, 페라리, 벤틀리 등 기존의 하이엔드 럭셔리 슈퍼카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토스’를 통해 전 세계의 부호와 컬렉터들에게 맞춤형 초호화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서브 브랜드 ‘미토스’의 출시 계획은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토스’는 최고급 맞춤형 럭셔리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며, 독특한 디자인과 한정판 모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미토스’가 어떤 혁신과 럭셔리함을 선사할지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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