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도 선택했다”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공개 공개, 하이브리드 탑재한 슈퍼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스파이더
초경량 아키텍처 기반으로 제작된 첫 번째 모델
총 출력 699마력의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
아투라 스파이더 전면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전면 디자인/사진=맥라렌

맥라렌이 자동차 업계에 또 한 번 혁신의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26일 공개된 아투라 스파이더는 단순한 오픈카가 아닌, 맥라렌의 미래 비전을 담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카입니다. 이 모델은 최첨단 기술과 성능, 그리고 환경 의식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맥라렌의 MCLA 기반의 첫 번째 모델인 아투라 스파이더.

아투라 스파이더 측면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측면 디자인/사진=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이 자랑하는 초경량 아키텍처, MCLA(McLaren Carbon Lightweigh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제작된 첫 번째 모델입니다.

이 획기적인 아키텍처는 아투라의 고성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모델은 맥라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파이더 버전으로, 기존 쿠페 모델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아투라 스파이더의 성능

아투라 스파이더 후면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후면 디자인/사진=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형태로, 총 출력 699마력과 최대토크 73.4kgm를 자랑합니다. 이는 아투라 쿠페 대비 19마력 높은 수치이며 최근 공개된 GTS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투라 스파이더는 뛰어난 가속 성능을 보여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초, 200km/h까지는 8.4초만에 도달합니다.

단 11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하드탑 루프

아투라 스파이더 실내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실내 디자인/사진=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의 디자인은 공기역학을 고려하여 설계된 하드탑 루프가 특징입니다. 이 루프는 최대 50km/h 속도에서도 11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며, 차체 강성을 유지하기 위한 여러 보강 작업이 추가되었습니다.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댐퍼 밸브와 서스펜션의 응답 속도 개선은 운전자에게 최상의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합니다.

아투라 스파이더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사진=맥라렌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기술과 환경 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모델로, 슈퍼카의 미래를 제시합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은 27만 3800달러로 책정되어, 고성능 슈퍼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출시는 맥라렌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입니다. 이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운전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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