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코리아, ‘뉴 레인지로버 벨라’ 사전 계약 실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 사양 장착
국내 시작 가격은 9,670만 원으로 책정

랜드로버 코리아가 부분변경 모델 ‘뉴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하며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화된 매력을 선보입니다.

랜드로버의 ‘뉴 레인지로버 벨라’ 국내 출시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 9,670만 원에서 1억 1,76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가솔린 모델인 P250 및 P4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P400e로 구성됩니다.

가장 저렴한 트림인 P250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250마력과 최대토크 37.2kgm를 발휘합니다. 이 모델은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7.5초가 소요됩니다.

P400은 3.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되어 최고출력 400마력과 최대토크 56.1kgm를 자랑하며, 0에서 100km/h까지 5.5초 만에 도달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P400e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19.2kWh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산 총 출력은 404마력, 최대토크 65.3kgm, 0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5.4초가 걸립니다. 또한, 배터리 완충 시 국내 기준으로 EV 모드에서 최대 4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신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11.4인치 터치스크린, 메리디안 3D 사운드 시스템, 열선 내장 윈드스크린, 3D 서라운드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다이내믹 HSE에는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는 1열 20WAY 전동 시트,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픽셀 LED 헤드램프, 천공 윈저 가죽 시트, 메리디안 시그니처 사운드 시스템, 1열 통풍 시트 등이 적용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경험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