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숨길만 했네” 기아 타스만 실내 디자인 최초 공개

기아 타스만의 실내 디자인을 담은 영상 공개
독특한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 눈길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을 겨냥한다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스파이샷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스파이샷 /사진=유튜브 ‘KindelAuto’

기아자동차가 호주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 중인 새로운 픽업트럭인 타스만 실내 디자인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타스만은 기존 픽업트럭과는 다른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있어,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으로 공개된 타스만 실내 디자인

기아 타스만 실내 공개
기아 타스만 실내 공개 /사진=EFTM

국제 자동차 및 IT 전문 매체인 EFTM은 최근 타스만의 실내를 담은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기아의 로고가 일반적으로 중앙에 위치하는 대신 오른쪽으로 살짝 치우친 새로운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이 눈에 띈다.

또한, 독특하게도 변속 레버가 스티어링 휠 칼럼에 부착되어 있어 기존 픽업트럭과는 다른 인상을 준다. 이 특징적인 디자인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

기아 타스만 실내 공개
기아 타스만 실내 공개 /사진=EFTM

실내는 12.3인치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두 개 연결되어 있으며, 현대 싼타페에 적용된 것과 같은 무선 충전 패드가 두 개 설치되어 스마트폰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는 메시 타입의 송풍구와 함께 길게 이어져 있으며, 이는 타스만만의 새로운 디자인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센터 터널에는 USB C타입 단자가 두 개 설치되어 있고, 무선 충전 패드도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실용적인 기능들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외관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사진=기아

외관 디자인에서도 타스만은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 요소인 스타맵 시그니처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면부에는 강조된 수직 사각형 헤드램프가 차폭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타스만은 모하비의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후륜 구동 및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다.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정면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정면 /사진=기아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은 기존 픽업트럭의 개념을 재정립하며, 호주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스만은 그 디자인과 기능으로 인해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타스만의 출시는 기아자동차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남기기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