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EV5 롱레인지와 쏘넷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첨단 기술과 성능
기아의 전동화 전략 및 브랜드 비전 제시
기아가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개최되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하여 최신 전기차를 소개해 혁신적인 전동화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전시회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하는 중요한 이벤트이다.
기아가 선보인 두 가지의 최신 전기차
기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강조하는 다양한 전시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기아 EV5 롱레인지 모델의 공개였다. 이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기아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로, 88.1kWh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중국 CLTC 기준으로 72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아는 쏘넷 차량을 공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쏘넷은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이 차량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5 엔진과 IVT 변속기를 통해 향상된 연비와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고객을 위한 ‘EV 라이프 체험 존’ 구성
모터쇼에서 기아는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EV 라이프 체험 존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레벨4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EV6 GT를 전시하여 기술력을 과시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선두를 노리는 기아
기아는 이번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전동화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았다.
EV5 롱레인지 모델과 쏘넷의 공개는 기아의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선두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