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극한 환경 테스트 공개
JLR의 배터리 기술과 EDU 성능 검증
새로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도입
JLR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최근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첫 프로토타입에 대한 극한의 환경 테스트 진행 사실을 공개하며, 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극한의 온도 조건 속에서도 전기동력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내구성을 인증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현재 극도의 추위와 더위가 교차하는 환경, 즉 영하 40℃의 북극권부터 영상 50℃에 달하는 중동의 사막 지대까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테스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극한 테스트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용량과 전기구동장치(EDU)의 성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습니다. JLR은 이를 통해 자체 개발한 배터리와 EDU 시스템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신규 도입된 첨단 기술들
새롭게 도입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특히 주목할 만한 기술로, 이 시스템은 얼음이나 저마찰 노면에서도 차량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이 시스템은 각 휠에 개별적으로 전기 구동 제어를 적용하여, 토크 반응 시간을 기존의 0.1초에서 0.001초로 혁신적으로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EDU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ABS의 개입 필요성을 줄이고, 어떠한 노면 상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토마스 뮐러, JLR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레인지로버가 자랑하는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유지하면서도,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의 장점인 거의 무소음에 가까운 주행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욱 평온한 여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 차량이 시장에 나올 때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할 수 있도록 모든 테스트와 개발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기차 시장을 뒤흔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는 JLR이 전동화 차량 시장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각종 극한 환경에서의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이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어떠한 환경에서도 믿을 수 있는 성능과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시장에 공식 출시되면,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전기차가 지녀야 할 새로운 표준을 설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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