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전예약 진행중
5인승 3.0L 디젤 엔진
성수동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오픈
영국의 신생 자동차업체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 차량 ‘그레나디어’가 국내 SUV 시장을 노린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자동차 회사 랜드로버의 구형 디펜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차량으로 강력한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주는 SUV이다.
구형 디펜더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장 4.845mm와 휠베이스 2.922mm의 중형급 SUV로 구형 디펜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만큼 정통 오프로더 디펜더와 비슷한 각진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G바겐과도 흡사한 외형을 보여주고 있다.
정통 오프로더에 걸맞는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엄청난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런셜, 솔리드 빔 액슬 등이 적용돼 오프로드에서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나디어의 측면부와 후면부 디자인
또한 측면부에서는 사각 사이드미러와 함께 사각형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창문 또한 사각형으로 되어 있어 넓은 개방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유틸리티 벨트’라고 불리는 검은 색 선 형태의 도어 캐치가 적용됐고 18인치 스틸/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후면부에서는 특이한 점을 볼 수 있는데 3:7 비율로 개방되는 뒷문에는 사다리와 스페어타이어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달 수 있으며 듀얼 머플러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인테리어
실내는 오프로드 SUV 감성을 그대로 담은 아날로그적인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12.3인치 터치스크린만이 최첨단의 맛을 살짝 보여주고 있다. 공조기와 열선 시트, 오디오 시스템 등은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들어낸 다이얼 버튼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그레나디어의 파워트레인
엔진은 BMW의 3.0L 6기통 B57 디젤 엔진과 B58 휘발유 엔진이 장착되며 ZF 8단 변속기와 엔진이 맞물려 가솔린 차량은 286마력을 선보고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디젤 차량은 249마력과 최대토크 56.1kgm를 뽐낸다. 견인력 또한 엄청난데 무려 5.5톤의 견인력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캠핑족들이 열광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는 5인승 디젤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현재 국내에 먼저 선보일 차량은 5인승 디젤 모델이며 서울 성수동에 첫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조성해 곧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사전 계약을 진행중에 있으며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 홈페이지에서 세부 트림과 색상, 옵션, 차량 액세서리 등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사전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국내 출시 준비중
또한 예약금은 500만 원이며 예약 취소 시 전액 환불이 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가격이 미정인 상황이지만 자동차 업계에선 1억 원 수준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으나 9,000만 원대의 가격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2024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는 SUV 차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