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포착된 2세대 넥쏘의 테스트카
기존 모델보다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 예상
싼타페와 비슷한 외형 디자인 눈길 사로잡아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출시할 넥쏘의 풀체인지 모델의 테스트카가 포착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세대 넥쏘는 기존 모델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며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스파이샷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포착되었습니다.
2세대 넥쏘의 예상 업그레이드 사항
차세대 넥쏘는 현대차의 2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량하여 적용하며, 이를 통해 상품성 개선을 도모합니다. 테스트 중인 차량은 두터운 위장막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휀더 디자인을 통해 식별이 가능했습니다.
신형 넥쏘는 기존의 유선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싼타페 및 아이오닉5와 유사한 박스형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플랫폼 대신 현행 차체를 사용하되,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은 대폭 변경됩니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장착되고,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은 서스펜션, 브레이크, 에어백까지 확장 지원될 예정입니다.
또한, 버튼식에서 컬럼식으로 변화될 변속기 디자인 역시 이번 부분변경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는 2세대 넥쏘
신형 넥쏘의 출시는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려는 야심 찬 계획의 일환입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선을 보일 이 차량은, 승용 및 승합 수소전기차 개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는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며, 이번 넥쏘 풀체인지 모델은 그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