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8마력의 괴물 등장” 부가티 양산형 하이퍼카 ‘볼라이드’ 출시 임박

새로운 하이퍼카 시대를 여는 부가티의 ‘볼라이드’
F1을 넘어서는 최고속도와 파워
전 세계에 단 40대만 생산되는 한정판 모델
부가티 볼라이드 정면
부가티 볼라이드 정면 /사진=부가티

부가티가 최근 테스트를 완료한 양산형 ‘볼라이드’는 4년 전 공개된 콘셉트 차량의 독특한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레이스 트랙을 거쳐 완성된 모델로, 곧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특별한 트랙 전용 하이퍼카는 포뮬러 1 경주차의 경험을 일반 도로에서도 가능하게 할 전망입니다.

부가티의 강력한 양산형 볼라이드 탄생

부가티 볼라이드 측면
부가티 볼라이드 측면 /사진=부가티

부가티 볼라이드는 원래 콘셉트에서 약속된 최대 1,826마력의 출력을 조금 완화하여, 실제 구매 가능한 모델에서는 최대 1,578마력을 발휘합니다.

이는 현재 포뮬러 1 경주차가 내는 약 1,000마력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볼라이드는 약 1,451kg의 무게로 풀팻 시론보다 가볍게 설계되어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볼라이드의 특별한 주행 성능

부가티 볼라이드
부가티 볼라이드 /사진=부가티

양산형 볼라이드는 와일드 윙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약 380km로, 현재 F1의 최고 속도 기록인 약 372km를 넘어섭니다.

부가티의 드라이버 앤디 월리스는 볼라이드의 성능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면서, “코너를 돌고 가속할 때 느껴지는 강력한 파워와 속도의 증가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이라고 말했습니다.

부가티 볼라이드 실내
부가티 볼라이드 실내 /사진=부가티

부가티는 볼라이드의 핸들링을 특별히 조정하여, 최대 2.5g의 회전력을 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는 F1 드라이버가 경험하는 약 5g와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며, 일반 도로에서도 레이싱 경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처럼 볼라이드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며 F1 차량과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약 55억 원의 40대 한정 모델

부가티 볼라이드 후면
부가티 볼라이드 후면 /사진=부가티

볼라이드는 단 40대만 한정 생산되며, 각 차량의 가격은 약 400만 달러(약 54억 9,720만 원)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부가티가 제공하는 독특한 드라이빙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에 대한 대가입니다.

곧 출시될 볼라이드는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며 하이퍼카의 미래를 재정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이 부가티 볼라이드는 기술적 한계를 넘어서는 성능과 더불어 특별한 구매자에게는 포뮬러 1과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높은 기대를 모으는 볼라이드의 출시가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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