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M5 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신형 550e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48Km 주행 가능
한국 시장 출시 미정
BMW가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31일, 자사의 신형 5시리즈 중 하나인 550e xDrive 모델을 공개하며, 현대 자동차 기술의 진보된 결합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특히 고성능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화를 통해 놀라운 성능을 약속합니다.
신형 5시리즈 550e xDrive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신형 5시리즈 550e xDrive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합산 총 출력이 490마력에 달하며, 최대토크 71.4kgm를 자랑합니다. 이러한 파워트레인 구성은 차량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초 만에 가속시킬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EV 모드에서는 최고속도 140km/h와 함께 최대 48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이는 일상 속에서 전기만으로도 충분히 운전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델 옵션과 국내 출시 계획
BMW는 이번 5시리즈에 후륜구동 530e와 사륜구동 550e xDrive 두 가지 옵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는 530e 모델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여 합산 총 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합니다. 530e 모델은 배터리를 완충 시 EV 모드로 최대 74km를 주행할 수 있어, 이전 세대 모델보다 28km 늘어난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신형 5시리즈 550e xDrive 공개로 BMW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
BMW의 신형 5시리즈 550e xDrive 공개는 자동차 산업에서 하이브리드 기술의 발전과 고성능 차량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고성능과 친환경 기술의 조화는 현대 자동차 시장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이며, BMW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신형 5시리즈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기존의 M550i 모델을 대체하며, 차세대 M5에도 PHEV 기술이 적용될 예정임을 시사합니다.
이는 BMW가 지속 가능한 고성능 차량을 향한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동시에, 친환경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