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X2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풀체인지는 BMW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새롭게 돌아온 ‘X2 풀체인지’ 모델

BMW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X2 풀체인지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커진 차체와 쿠페 형태의 스포티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이번 모델은 x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6,83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특히, BMW의 상징적인 아이코닉 글로우가 기본 탑재되어 차량의 존재감을 한층 더 강조합니다.

신형 X2는 전장 195mm, 전폭 5mm, 전고 65mm, 휠베이스 20mm 증가로 넓어진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내부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강력한 성능의 파워트레인과 첨단 기능 탑재

동력계는 2.0리터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4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복합연비는 10.8km/ℓ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BMW의 최신 운영체제 OS9이 내장되어 있으며, 다양한 써드파티 앱 지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 첨단 기능이 기본 제공됩니다.

BMW코리아는 향후 M35i와 전기차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입니다.

BMW X2의 풀체인지 모델의 국내 출시는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BMW코리아는 이번 풀체인지 모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전기차 및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며, 더욱 다양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BMW X2 풀체인지 모델은 기술과 스타일, 성능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