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의 새로운 시작, 전체 라인업 국내 가격 공개
하드웨어 4.0 적용된 모델 Y의 개선된 성능
가격은 RWD 스탠다드 모델 5,499만 원부터 시작
테슬라코리아가 4일, 모델 Y의 전체 라인업 가격을 공개하며 재판매의 막을 올렸다.
후륜구동(RWD)과 사륜구동(AWD) 롱레인지, 그리고 퍼포먼스 모델을 포함한 이번 모델 Y 라인업은 첨단 하드웨어 4.0 적용과 함께 상품성을 한층 강화해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첨단 하드웨어 4.0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 Y
이번에 공개된 모델 Y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하게 구성됐으나, 여러 가지 기술적 개선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하드웨어 4.0은 기존 3.0 버전 대비 측면 카메라의 화각을 넓혀 운전자의 시야를 더욱 확장시켰고, 카메라 화질도 대폭 개선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또한 전륜에는 4P 브레이크 캘리퍼가 새롭게 탑재되어,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외관 컬러는 펄 화이트, 딥 블루, 솔리드 블랙, 스텔스 그레이, 울트라 레드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개성 있는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RWD 스탠다드 모델은 LFP 배터리를 사용해 356km의 주행 거리를, AWD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델은 삼원계 배터리로 각각 486km, 449km의 주행이 가능하다고 예상된다.
테슬라 모델 Y 전체 라인업의 국내 가격
가격은 RWD 스탠다드 모델이 5,499만 원에서 시작해, AWD 롱레인지 모델이 6,399만 원, 퍼포먼스 모델이 7,199만 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되며, 고객 인도까지는 약 3~6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신형 모델 3의 가격도 공개
이와 함께, 테슬라코리아는 신형 모델 3의 가격도 함께 공개했다. 모델 3의 RWD 모델은 5,199만 원, AWD 롱레인지 모델은 5,999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테슬라코리아의 모델 Y와 모델 3 가격 공개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테슬라의 기술력과 혁신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하드웨어 4.0의 적용은 미래 지향적인 자동차 기술의 발전을 상징하며, 이는 테슬라가 계속해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이제 더 넓은 시야와 개선된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 Y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