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도어 오픈톱 모델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의 온라인 한정판 모델이 출시 10분 만에 완판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20일 오전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를 통해 ‘디 올-뉴 CLE 200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15대를 한정 판매했으며, 모든 차량이 10분 내에 계약 완료되었다.

10분 만에 매진된 CLE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이번에 출시된 CLE 카브리올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CLE 카브리올레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한정판이다.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 외관과 레드 컬러 소프트톱 등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색상 조합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전용 모델의 가격은 8,5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15대가 10분 만에 완판되면서 총액 12억 7,500만 원이 빠르게 소진되었다.

벤츠의 차세대 오픈카 ‘CLE 카브리올레’

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를 기반으로 한 오픈톱 모델로, CLE 200 카브리올레와 CLE 450 4매틱 카브리올레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이 차량은 검정색 소프트톱이 기본 적용되어 있으며, 다층 구조로 단열 효과를 높여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최대 시속 60km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전기로 열고 닫을 수 있어 편리하다.

에어캡 기능은 앞유리 상단과 헤드레스트 뒤에 위치한 윈드 디플렉터를 통해 공기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외풍이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돕는다.

에어스카프 기능은 헤드레스트 하단부에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추운 날씨에도 탑승자의 목과 머리 부분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11.9인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는 15도에서 4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오픈톱 주행 중에도 빛 반사를 줄여준다.

CLE 카브리올레는 2,865mm의 축거를 확보해 이전 C-클래스 카브리올레보다 뒷좌석 무릎 공간이 72mm, 어깨와 팔꿈치 공간이 19mm 늘어났다.

또한, 트렁크 용량은 385리터로, 뒷좌석 등받이를 접어 적재 공간을 넓힐 수 있다. CLE 200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7,880만 원,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1억 80만 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새로운 모델 CLE 카브리올레 온라인 한정판이 출시 10분 만에 완판되면서 그 인기를 입증했다.

CLE 카브리올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갖춘 차량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