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네시 베놈 F5 로드스터, 한정판 하이퍼카의 경매 등장
1,817마력의 파워와 시속 419km/h의 스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중 하나의 위엄
하이퍼카의 세계에서 헤네시 베놈 F5는 그 명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최근 헤네시 베놈 F5 로드스터 2022년형 모델이 해외 경매 사이트 브링어테일러(Bring A Trailer)에 등장함으로써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로드스터 버전은 단 30대만 제작된 한정판 중 두 번째로 제작된 차량으로, 주행 거리는 겨우 860km에 불과합니다. 이번 기회는 고성능 하이퍼카 수집가와 열정적인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드물게 찾아온 특별한 순간입니다.
헤네시 베놈 F5의 주요 특징과 성능
헤네시 베놈 F5는 시트러스 오렌지 색상의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과 모노코크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뛰어난 강성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탈착 가능한 카본 파이버 지붕 패널은 오픈 탑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설계되어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파워트레인 측면에서, 헤네시 베놈 F5는 쉐보레 LS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6.6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최고출력 1,817마력과 최대토크 164.9kg.m를 발휘합니다. 이로 인해 베놈 F5는 시속 482km/h의 목표 최고 속도를 설정하고 있으나, 로드스터 버전의 경우 최고 속도가 약 419km/h로 제한됩니다.
핫한 이슈로 떠오른 ‘헤네시 베놈 F5 로드스터’의 경매 등장
헤네시 베놈 F5 로드스터의 경매 등장은 하이퍼카 시장에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시작 가격인 130만 달러(약 17억3,000만원)는 이 차량의 희소성과 성능을 반영한 것으로, 오는 3월 6일까지 경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매는 하이퍼카의 가치와 헤네시 베놈 F5가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