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개관
오픈 행사에 등장한 우루스 SE
스테판 윙켈만 회장 “한국은 주요 시장 중 하나”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새로운 람보르기니 전시장을 개관했습니다. 이번 전시장은 최신 슈퍼 스포츠카와 슈퍼 SUV를 비롯해 최고 수준의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차량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람보르기니 전시장 오픈
분당에 새롭게 개관한 람보르기니 전시장은 최신 슈퍼 스포츠카와 슈퍼 SUV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장에서는 람보르기니의 패션 라인인 ‘콜레지오네’와 차량용 정품 액세서리 ‘아첸소리 오리지날리’ 제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전시장의 ‘애드퍼스넘 라운지’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반영하여 차량의 외관, 내부, 색상, 트림 등을 맞춤 제작할 수 있습니다.
개관 행사에는 람보르기니의 페데리코 포스키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와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을 비롯해 약 100명의 고객과 미디어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인 ‘우루스 SE‘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높게 평가한 스테판 윙켈만 회장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한국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주요 시장 중 하나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분당에 전시장을 확장하게 되었다”며, “새로 개관한 전시장을 통해 운전자들이 드림카를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2024년은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브랜드 라인업에 추가하며 하이브리드 시대로의 전환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한국은 전 세계 7위, 아시아·태평양 지역 3위를 차지하는 큰 시장으로, 분당에 두 번째 전시장을 설립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분당은 주요 IT·테크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고도로 발전된 지역으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람보르기니의 분당 전시장 개관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이번 전시장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차량 제작과 최첨단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람보르기니가 한국에서 보여줄 성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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