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충돌 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제네시스 GV70 및 전동화 모델
더욱 엄격해진 기준에서 탁월한 성능 입증
현대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는 22일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7개 차종이 TSP+ 등급을 보유하게 되었다.
최고 안전 기준 충족한 제네시스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
TSP+ 등급은 IIHS가 매년 발표하는 평가에서 최고 등급으로, 차량이 탑승자와 보행자를 보호하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올해는 평가 기준이 강화되어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과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의 성능이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었다. 이러한 기준에서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은 탁월한 성능을 입증하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3가지 주요 충돌 항목에서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한, 주·야간 차량과 보행자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모든 트림에서 전조등 평가에서도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달성해야 한다.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
제네시스는 모든 모델에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충돌 예방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최첨단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다각도로 보호한다.
특히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은 이러한 기능을 모두 적용받아 탑승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동시에 보호하는 데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거의 모든 차량이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등급을 받은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올해 들어 다양한 차종이 IIHS 충돌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안전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월에 △GV60 △G80 전동화 모델 △GV80이 TSP+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4월에는 △G80과 △G90이 동일한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의 성과는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은 제네시스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성과는 제네시스가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전성과 기술력으로 우뚝 서고 있으며, 이번 GV70과 GV70 전동화 모델의 TSP+ 등급 획득은 그동안 쌓아온 안전 기술의 결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한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차량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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