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9월의 차로 폴스타 4 선정
총 50점 중 36.7점을 기록
쟁쟁한 경쟁 모델들 제치고 최종 선정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새롭게 선보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하는 9월의 차에 뽑혔다.
이는 폴스타 4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이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수상은 전기차의 발전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9월의 차로 선정된 폴스타 4
폴스타 4는 2024년 9월의 차 선정 심사에서 총점 50점 만점에 36.7점을 기록하며 KG모빌리티의 액티언, 포르쉐의 신형 타이칸, 폭스바겐의 신형 투아렉 등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최종 선정되었다.
폴스타 4는 동력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내외부 디자인과 감성 품질 부문에서 7.3점을 기록,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뛰어난 성능과 첨단 기능 탑재
이번 심사에서 주목받은 폴스타 4의 강점 중 하나는 혁신적인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과 고성능 전기 파워트레인이다. 특히, 폴스타 4는 100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유럽 WLTP 기준으로 최대 620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기능이 대거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월 ‘이달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차로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후보로 자동 등록되어 추가적인 심사 과정 없이 최종 심사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을 얻게 된다. 이는 해당 차량이 연말 최종 심사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폴스타 4가 9월의 차로 선정된 것은 전기차 기술과 디자인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겸비한 폴스타 4는 앞으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이달의 차 선정은 소비자와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폴스타 4의 선정은 그 의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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