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전기차 소유주들을 위한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전국 공식 딜러사에 배포하며,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안전 정보와 관리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는 전기차 배터리 관리, 충전량 설정 방법, 그리고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등 전기차 운행에 있어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BMW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MW코리아가 배포한 전기차 안전 가이드의 핵심 내용

BMW의 ‘전기차 안전 가이드’는 전기차 소유주들이 배터리 관리와 안전 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우선, BMW는 전기차 배터리가 총용량에서 일정 부분의 안전 마진을 남기고 사용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100% 완충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소유주들은 ‘My BMW’ 앱이나 차량 내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목표 충전량을 설정할 수 있어,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시한 충전 가이드를 쉽게 준수할 수 있다.

전기차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기능 제공

또한, BMW의 ‘프로액티브 케어(Proactive Care)’ 서비스는 전기차 운행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차량이 스스로 배터리 충전 상태, 배터리 온도, 잔존용량(SoC), 성능 최대치(SoH)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상이 감지될 경우 BMW 프로액티브 케어 팀이 즉시 소유주에게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안내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전기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운행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한다.

BMW 코리아는 이와 함께 전국의 충전 시설과 서비스센터에도 안전 장비를 보강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AVD 소화기)와 소화포를 전국 134개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배치해, 전기차 충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이러한 안전 조치를 통해 전기차 소유주들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MW코리아의 ‘전기차 안전 가이드’는 전기차 소유주들이 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다.

전기차 배터리 관리와 충전량 설정부터,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BMW 코리아는 전국적으로 안전 장비를 확충해 전기차 운행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BMW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신뢰를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가이드 배포를 통해 BMW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