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출시해주세요”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유럽서 판매 시작, 가격은 7천만 원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유럽서 가격 공개 및 사전 계약 시작
향상된 성능과 친환경적 파워트레인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120km까지 주행 가능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이 자사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티구안 e하이브리드의 유럽 시장 가격을 공개하며 사전 계약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이 모델은 현대적인 기술과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형 티구안 e하이브리드의 성능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전면부 /사진=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e하이브리드는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결합된 전기모터를 통해 시스템 총 출력 204마력을 자랑합니다. 이전 모델 대비 주행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은 물론, 19.7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WLTP 기준으로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EV 모드를 제공합니다.

유럽 시장에서 책정한 가격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사진=폭스바겐

유럽 시장에서의 가격은 4만8655유로(약 7천만원)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는 경쟁 모델인 아우디 Q5 PHEV보다 약 9000유로(약 130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향상된 충전 속도와 다양한 최신 기술들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충전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충전 중 /사진=폭스바겐

50kW급 급속 충전 기능을 사용할 경우, 10%에서 80%까지의 충전이 단 25분 만에 가능하며, 완속 충전 속도도 11kW로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신형 티구안 e하이브리드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는 1열 시트, IQ.라이트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등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실내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실내 /사진=폭스바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차선 변경 경고 및 지원, 긴급 제동 시스템 등 폭스바겐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함께 센터 및 후면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 제공됩니다. 특히, 폭스바겐이 최근 공개한 AI 챗봇인 챗GPT(Chat GPT)가 적용되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폭스바겐 티구안 e하이브리드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e하이브리드는 혁신적인 기술과 친환경적인 파워트레인을 갖춘 모델로,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 대비 높은 가치와 향상된 성능, 사용자 중심의 기술 사양을 제공하는 이 모델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폭스바겐은 이를 통해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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