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내연기관 차량?” 폭스바겐 ‘티록’ 2세대 풀체인지 테스트 주행 포착

혹한기 테스트 중인 티록 2세대 풀체인지 모델 공개
폭스바겐 차세대 티록의 첨단 기술 파워트레인
2025년에 출시 예정
폭스바겐 2025 티록 스파이샷
폭스바겐 2025 티록 스파이샷 /사진=Auto Express

폭스바겐의 인기 콤팩트 SUV, 티록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혹한기 테스트 중인 모습이 스파이샷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유럽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일 내연기관 차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시된 지 7년이 된 1세대 모델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일 2세대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테스트 과정에서 포착된 신형 ‘티록’

폭스바겐 2025 티록 스파이샷
폭스바겐 2025 티록 스파이샷 /사진=Auto Express

최근 스파이샷에서는 신형 티록의 외관 디자인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그릴 상단의 흡입구가 제거된 것으로 보이며, 현행 모델과 유사한 차체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세대 티록은 MQB Evo 플랫폼을 사용하며,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또한, 최대 100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골프 R 모델의 변화를 고려할 때, 티록 R 버전의 출시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티록 내부
기존 티록 실내 /사진=폭스바겐

신형 티록은 기존 센서 작동 방식의 버튼들을 물리적 방식으로 대체하는 등 실내 디자인에서도 변화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티록 카브리올레의 경우와 비교해 볼 때,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 책정이 기대됩니다.

폭스바겐의 마지막 내연기관 차량

폭스바겐 2025 티록 스파이샷
폭스바겐 2025 티록 스파이샷 /사진=Auto Express

폭스바겐의 2세대 티록 풀체인지 모델은 혹한기 테스트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내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마지막 내연기관 차량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옵션과 개선된 내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2025 티록 스파이샷
폭스바겐 2025 티록 스파이샷 /사진=Auto Express

출시 시기는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자동차 시장에서 티록의 변화와 발전을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입니다. 폭스바겐이 이번 티록 모델을 통해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지, 자동차 애호가들과 소비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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