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 공개

폭스바겐은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을 9일(현지시간) 공개하였다. 이번 모델은 외관 디자인에 변화가 있었고, R-라인 트림을 기반으로 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크롬 대신 블랙 포인트가 강조되었으며, 창문 몰딩과 헤드램프 내부가 블랙 컬러로 마감되었다.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은 20인치 전용 블랙 휠을 탑재하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출시 국가는 유럽의 일부 국가로 이달 12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현지 시장에서는 폭스바겐 마니아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폭스바겐의 블랙 에디션은 최근 다른 모델들로도 확대되고 있다. 티구안뿐만 아니라 T-Cross, 폴로, 골프 등 다양한 모델들에서도 블랙 에디션이 출시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시장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의 특화된 디자인과 사양은 경쟁 모델들과의 차별점을 부각시키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신형 티구안 블랙 에디션은 2.0리터 4기통 TSI 엔진이 장착되며, 7단 DSG 변속기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되어 있다. 이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1마력을 발휘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261마력으로도 변경 가능하다.

또한, 4MOTION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성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블랙 에디션에서 제공되는 파워트레인 옵션은 추가적인 매력을 더해준다.

신형 티구안은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2025년 1분기 중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티구안은 기본형 모델과 올스페이스를 대체하는 타이론 모델로 구성된다. 다만, 타이론의 국내 도입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신형 티구안의 세련된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다양화된 기본 옵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블랙 에디션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도가 잘 전달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유통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패밀리 SUV.. ‘블랙 컬러’로 세련된 변신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