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이 공개된 테슬라 Y 주니퍼
테슬라 신형 모델 Y의 테스트카가 최근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젝트명 ‘주니퍼(Juniper)’로 불리는 이 모델은 눈에 띄는 디자인 변화를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로운 분할형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더욱 날렵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앞범퍼는 유선형으로 변경되어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였으며, 뒷부분에는 디자인이 더 섬세해진 테일램프가 장착되었다. 또한 개선된 윈도우라인과 트렁크 형태는 전체적인 스타일을 더욱 현대적으로 변화시켰다.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는 실내 인테리어
신형 모델 Y의 실내는 최신 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15.4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운전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스티어링 휠은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향상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방향지시등 버튼은 스티어링 휠에 위치해 실내의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며, 통합된 조작으로 더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신형 모델 Y는 소음 차단 기술을 통해 실내 NVH 성능을 개선하여 더욱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800km 주행 가능한 배터리 성능 예상
테슬라의 신형 모델 Y는 배터리와 주행 성능에서도 큰 개선이 이루어진다.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기존 75kWh에서 95kWh로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최대 8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효율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전기차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주행 거리와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및 출시 일정
테슬라는 신형 모델 Y의 생산을 2025년 1분기부터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4분기에는 롱휠베이스 6인승 모델의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이 모델은 특히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가족 단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이르면 2025년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신 모델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