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시장에 나타난 신흥 강자, ‘역대급 가성비’로 출시

스즈키 프롱스
스즈키 프롱스 /사진=스즈키

스즈키, 신형 프롱스 공개

스즈키는 최근 신형 소형 SUV 모델인 ‘프롱스’를 발표했다. 이 차량은 기존에 인도 등 현지 시장에 출시된 전략 모델에서 일본 내수 시장으로의 진입을 통해 스즈키 라인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즈키는 이번 모델을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초기 시장 반응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프롱스의 출시 배경에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SUV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 있으며, 스즈키는 이를 주목했다. 이 모델은 경제적이면서도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자인 및 외관 특징

스즈키 프롱스
스즈키 프롱스 /사진=스즈키

프롱스의 외관 디자인은 유려한 쿠페형 스타일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량의 전면부는 볼륨감 넘치는 범퍼와 독창적인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특징 지어진다. 후면부는 ‘7’모양의 3연 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있다.

스즈키 프롱스
스즈키 프롱스 /사진=스즈키

차량의 전장은 3,995mm로,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운전하기 용이한 크기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열 레그룸이 넓어 승객들에게 편안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방음 처리도 훌륭해 정숙성이 뛰어나다. 트렁크 용량은 210L로 실용성 또한 갖추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 및 기능

스즈키 프롱스 실내
스즈키 프롱스 실내 /사진=스즈키

프롱스의 실내 인테리어는 블랙, 보르도 색상과 은색 포인트로 구성되어 스포티한 고급스러움을 창출하고 있다. 시트 및 도어 암 레스트에는 고급 가죽 소재가 사용되어, 전체적인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최대 10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기본 구동 방식은 전륜 구동이며, 선택적으로 풀타임 4WD를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주행 옵션 및 안전성

스즈키 프롱스
스즈키 프롱스 /사진=스즈키

최신 주행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듀얼 센서 브레이크 서포트 II’,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장치 등이 포함되어 있어 주행 중 안전성을 높인다. 또한, 사각지대 모니터 및 저속 주행 시 브레이크 서포트 기능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프롱스는 가격이 254만 1,000엔에서 273만 9,000엔 사이로, 한화 약 2,319만 원부터 2,500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이런 가격대에서 풍부한 안전 및 주행 옵션과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춘 점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스즈키 프롱스는 다양한 특성과 기능을 갖춘 신형 SUV로서,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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