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싸다!” 폴스타가 국내에 출시한 신형 전기 SUV, 가격이 무려…

폴스타코리아, 새로운 전기차 ‘폴스타 4’ 출시
차별화된 배터리 기술과 주행 거리
전 세계 26개의 국가 중 가장 저렴한 가격

최근 전기차 시장은 성숙기 진입을 앞두고 일시적인 수요 정체, 즉 캐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폴스타는 프리미엄 전기차 ‘폴스타 4‘를 출시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폴스타 4는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과 SUV의 넉넉한 공간을 결합한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폴스타의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국내 출시

폴스타 4는 폴스타가 국내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전기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전장 4,840mm, 전폭 2,008mm, 전고 1,534mm, 휠베이스 2,999mm의 D 세그먼트 SUV 쿠페로, 넓은 공간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62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어, 장거리 주행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롱레인지 듀얼 모터 버전의 경우 최고출력 544마력(400kW)에 달하며, 제로백은 3.8초에 불과합니다.

또한, 셀투팩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 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히트펌프를 기본 장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200kW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최신 고급 사양으로 가득한 인테리어

내부 디자인도 주목할 만합니다.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를 포함한 다양한 고급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폴스타 4는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티맵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OTA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15.4인치 가로형 스크린과 10.2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와 승객에게 맞춤형 실내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또한, 폴스타 4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더욱 많이 사용했습니다. 소나무 추출 오일을 사용한 마이크로테크 시트와 100% 재생 PET로 만든 테일러드 니트 소재,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나파 가죽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소재들이 적용되었습니다.

폴스타 4의 안전 사양 역시 탁월합니다. 총 11개의 카메라,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차량 주변을 감지하며,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통해 사고를 예방합니다.

또한, 강철과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감싼 배터리 팩은 충돌 시 고전압 시스템을 차단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6,690만 원부터 시작

폴스타 4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폴스타 브랜드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모델이 폴스타2와 함께 브랜드의 볼륨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폴스타 4는 전 세계 26개의 국가 중 가장 낮은 가격인 6,690만 원부터 시작하며,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