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차가 하이브리드로?” 푸조가 새롭게 PHEV 버전으로 출시한 SUV의 정체는?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공개
푸조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장착한 모델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거의 두 배 커진 배터리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전면부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전면부 /사진=푸조

푸조가 지난 24일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푸조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결합한 결과물로, 새로운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195마력의 총 출력을 자랑하며, EV 모드에서 최대 80km를 주행할 수 있는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는 푸조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보입니다.

PHEV 모델로도 출시된 푸조 신형 3008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사진=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는 1.6리터 4기통 퓨어테크 엔진과 차세대 전기모터, 그리고 21kWh 배터리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이 파워트레인은 전자식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작동하여 총 195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단 7.8초가 소요됩니다. 최고 속도는 220km/h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21kWh 배터리는 푸조의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용량이 크게 향상되어, WLTP 기준 최대 80km의 EV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정면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정면 /사진=푸조

디자인 측면에서 신형 3008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갖춘 쿠페형 외관이 특징입니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푸조의 상징적인 사자 발톱 모양의 램프가 적용되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보다 64mm 길어진 2,739mm로, 더욱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내부에는 21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갖춘 i-콕핏이 장착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실내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실내 /사진=푸조

기본 사양으로는 19인치 휠, 풀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2-ZONE 공조기, 직물 및 인조 가죽 시트, 액티브 차선 유지 보조, i-콕핏 등이 제공됩니다.

GT 트림에는 픽셀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푸조 i-토글, 앰비언트 램프 등이 추가되어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작 가격은 약 6,700만 원으로 책정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푸조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 /사진=푸조

푸조의 신형 3008 하이브리드 195 e-DCS7는 혁신적인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작 가격은 한화 약 6,70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입니다. 푸조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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