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가 예상되는 전기 SUV 캐딜락 ‘옵틱’

캐딜락의 보급형 전기 SUV인 옵틱은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에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차량은 이미 북미와 유럽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급형 전기 SUV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옵틱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현재 국내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025년 신차 출시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캐딜락이 옵틱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옵틱은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반영한 차량으로, 블랙 크리스탈 그릴과 슬림한 수직형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했다.

또한, 유려한 라인이 있는 측면부와 글라스 루프 디자인이 개방감을 제공하며, 후면부는 날렵한 테일라이트 디자인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부는 우아한 기능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구성되었다.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에는 블루와 새틴 실버 몰딩이 적용되어 있으며, 앰비언트 라이트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직관적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옵틱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 플랫폼 덕분에, 듀얼 모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총 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으로 EPA 기준 482km를 주행할 수 있어 실용성에서도 큰 장점을 보인다.

옵틱은 현재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북미에서의 판매 가격은 약 5만 4,000달러(한화 약 7,8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세련된 디자인과 고기능성을 갖춘 차량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경쟁 모델이 존재하는 가운데, 옵틱의 가격대는 합리적으로 설정되었으며, GM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점이 소비자들에게 주요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옵틱의 시장 반응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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