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럭셔리지…” 국내 출시 임박한 마이바흐 최초의 전기차, 성능까지 미쳤는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를 공개한 마이바흐 EQS SUV
1회 완충 시 국내 기준 471km 주행 가능
최상급 럭셔리와 첨단 기술의 집약체
마이바흐 EQS SUV
마이바흐 EQS SUV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모델, 마이바흐 EQS SUV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되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이 모델은 1회 완충 시 47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전비는 3.5km/kWh로 나타났다. 마이바흐 EQS SUV는 상반기 중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최상급 럭셔리 전기차 ‘마이바흐 EQS SUV’

마이바흐 EQS SUV
마이바흐 EQS SUV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 680 SUV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최상급 럭셔리를 지향하는 SUV 모델이다.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된 이 차량의 가격은 17만 9,900달러(약 2억 4,000만 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가격은 이보다 소폭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바흐 EQS SUV는 134.5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기준 471km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는 3.5km/kWh(도심 3.5, 고속 3.5)로 매우 효율적이다.

또한, 200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마이바흐 EQS 680 SUV는 합산 총 출력 658마력과 최대 토크 96.6kgm를 발휘한다.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을 가득 담았다

마이바흐 EQS SUV 실내
마이바흐 EQS SUV 실내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국내 인증을 완료한 마이바흐 EQS 680 SUV는 5인승 구성으로, 22인치 휠과 275/40 타이어를 제공한다. 외관은 시그니처 엠블럼과 레터링, 마이바흐 전용 전면부 그릴로 특징지어지며 뒷바퀴 조향 10도 리어 액슬 시스템, 어댑티브 댐핑이 포함된 에어매틱 서스펜션 등 첨단 기술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또한, 1열 럭셔리 헤드레스트와 쇼퍼 포지션을 갖춘 쇼퍼 패키지,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지문 인증 시스템, 4-ZONE 공조기, 라미네이티드 글래스, MBUX 하이퍼스크린, 2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고급 사양이 적용되었다.

마이바흐 EQS SUV 실내
마이바흐 EQS SUV 실내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2열 좌석은 다리 마사지, 메모리 기능, 목 및 어깨 열선,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을 지원하여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실내는 벤츠 최초로 베지터블탠 가죽이 사용되었으며, 가죽 태닝 원료로는 커피 원두 껍질이 사용되었다. 또한, 다양한 재활용 소재가 적용되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올해 상반기에 국내 출시 예정

마이바흐 EQS SUV
마이바흐 EQS SUV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EQS 680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마이바흐의 럭셔리가 결합된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다.

상반기 중 국내에 공식 출시될 이 모델은 뛰어난 주행거리와 첨단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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