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QA’와 ‘더 뉴 EQB’ 공식 출시
더욱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시작가는 각각 6,790만 원과 7,660만 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2일 부분 변경된 전기 SUV 모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들은 기존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하고 주행 편의성 및 디지털 기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EQA와 EQB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엔트리 전기차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
‘더 뉴 EQA’와 ‘더 뉴 EQB’는 외관 디자인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 램프가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최신 스티어링 휠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었으며,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되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켰다.
두 모델의 가격과 배터리 성능 및 편의 사양
더 뉴 EQA는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를 발휘하며, 65.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최대 367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EQA 250 일렉트릭 아트’가 6790만원, ‘EQA 250 AMG 라인’이 736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한편, 더 뉴 EQB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출력 168kW와 최대 토크 390Nm를 발휘한다. 65.9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02km이다. EQB의 가격은 ‘EQB 300 4MATIC 일렉트릭 아트’가 7660만원, ‘EQB 300 4MATIC AMG 라인’이 8200만원이다.
이번 신형 모델들은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 및 편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AMG 라인에 추가되어 더욱 풍부한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은 “더 뉴 EQA와 더 뉴 EQB는 디자인, 주행 효율성, 편의 기능이 강화되어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이번 모델들은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형 EQA와 EQB는 오는 6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자세한 정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