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트가 새롭게 공개한 ‘MHXM 900’
BMW XM을 기반으로 제작
고성능 하이퍼 SUV의 새로운 기준
독일의 유명 튜닝 업체 맨하트(Manhart)가 BMW의 초고성능 SUV XM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업그레이드 패키지 ‘MHXM 900’을 선보였다.
기존 XM의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더욱 극대화한 이번 모델은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MW XM을 개조해 제작한 맨하트 ‘MHXM 900’
BMW XM은 기본적으로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197마력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총 시스템 출력 738마력, 토크 1,000Nm를 자랑한다.
그러나 맨하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체 개발한 MH트로닉(MHtronik) 파워박스와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통해 출력과 토크를 각각 888마력과 1,200Nm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XM은 슈퍼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하게 되었다.
독특하고 공격적인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
맨하트는 XM의 독특하고 과감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카본 파이버 바디킷을 적용했다.
새로운 프론트 스플리터와 공기 흡입구, 커스텀 보닛, 확장된 사이드 스커트, 대형 루프 스포일러, 리어 윈도우 아래의 립 스포일러, 그리고 대담한 리어 디퓨저가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차량 전체에 매트 그레이 랩핑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한편, 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H&R 로워링 스프링을 장착하여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췄다.
또한 맨하트의 Concave One 휠을 앞쪽에는 24×10인치, 뒤쪽에는 24×12인치 사이즈로 장착했으며, 각각 295/30과 355/25 사이즈의 타이어를 채택했다. 이는 차량의 안정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카본 파이버 트림으로 완성된 럭셔리
실내는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추가된 카본 파이버 트림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맨하트는 이러한 세부 요소들을 통해 XM의 내부 공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맨하트의 MHXM 900은 BMW XM의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하이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외관, 그리고 세심한 인테리어까지 모두 갖춘 이 차량은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맨하트의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이 집약된 MHXM 900은 고성능 SUV를 찾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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