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긴장해야겠다” 링컨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모델로 환골 탈태!

링컨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모델 공개
올 여름 북미 시장부터 본격 출시
새로운 주행 보조 장치 블루크루즈 탑재
에비에이터
링컨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모델/사진=링컨

링컨의 준대형 럭셔리 SUV, 에비에이터가 최근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눈길을 끈다. 포드 익스플로러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에비에이터는 GV80, BMW X5, 벤츠 GLE 등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링컨 에비에이터의 새로운 외관 디자인

링컨 에비에이터 전면
링컨 에비에이터 전면 디자인/사진=링컨

새로운 에비에이터의 전면부는 최근 출시된 신형 노틸러스의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더 커진 그릴과 LED DRL 램프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링컨이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부분변경이 진행된 에비에이터의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큰 변화 없이 미묘한 조정이 이루어졌다. 새로운 휠 디자인과 몰딩 디테일은 전체적인 외관에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블랙 레이블 트림에 새롭게 추가된 컬러 옵션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장치

에비에이터 실내
링컨 에비에이터 실내 디자인/사진=링컨

내부적으로도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에비에이터는 노틸러스와 달리 13.2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기반으로 하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차량의 시스템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블루크루즈’로 명명된 새로운 주행 보조 장치의 탑재다. 이 시스템은 고속도로 주행 시 스스로 차선 변경을 수행하는 등의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 기능의 사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이 기대된다.

플랫폼의 변화, 기존 에어서스펜션은 그대로 적용

에비에이터 주행
링컨 에비에이터 주행 모습/사진=링컨

플랫폼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에비에이터는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하면서 4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3.0L V6 트윈터보 엔진과 GM과 공동 개발한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운전자에게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페이스리프트에서 주목할 점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단종이다. 이는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은 이전 모델에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모델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어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올 여름 판매 시작 예정인 링컨 에비에이터

에비에이터 후면
링컨 에비에이터 후면 디자인/사진=링컨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올 여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 프리미어, 리저브, 블랙 레이블 등 다양한 트림 옵션을 제공하며, 가격은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가량 인상됐다.

국내 시장에는 연말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링컨 에비에이터의 새로운 모습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링컨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기대

링컨 에비에이터
링컨 에비에이터 부분변경 /사진=링컨

이러한 링컨 에비에이터의 부분변경은 럭셔리 SUV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갖춘 에비에이터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링컨의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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