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보다 좋다는 신형 SUV “이럴 줄은 몰랐다”.. 공개된 디자인에 ‘화들짝’

출시 임박한 기아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유력한 최신 예상도 공개

기아의 플래그십 SUV인 ‘텔루라이드’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텔루라이드 풀체인지의 새로운 예상도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였으며, 정통 SUV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담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은 격자형 그릴과 수직 형태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특징으로 하여 독창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한 외관

신형 텔루라이드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여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맞물려 차량의 개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측면 디자인에서 변경된 캐릭터 라인은 기존의 박스형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차량의 역동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은 공기역학성능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부는 전통적인 1세대 조형성을 유지하면서도 테일램프 디자인에 변화를 주어 세련된 느낌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신형 텔루라이드는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갖춘 SUV로 변화하게 된다.

한번에 1,000km 이상 주행 예상

신형 텔루라이드는 현대 팰리세이드와 공유되는 2.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될 가능성도 높아, 이 경우 시스템 출력은 334마력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회 주유 시 1,000km 이상의 주행 거리도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사료된다.

출시 일정과 향후 계획

기아의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은 2025년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북미 전용 대형 SUV로 설계된 만큼, 현지 시장에 집중하여 생산될 예정이다.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인 상태나, 국내 대형 SUV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도입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신형 텔루라이드의 현지 생산 이점은 북미 시장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며, 대형 SUV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텔루라이드의 경쟁력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반응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며, 기아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